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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더 나답게 | BEAUTY

나이가 들수록 더 가꾸어야 한다.

by NAA(나아) 2026.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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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종종 말한다.

 

"이제 나이가 있는데 뭘."

"누가 본다고 꾸며."

"이 나이에 무슨 멋이냐."

나 역시 그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정반대라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들수록 더 가꾸어야 한다.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서.

 

젊을 때는 가만히 있어도 생기가 있었다.

머리숱이 조금 흐트러져도 괜찮았고,

옷차림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젊음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조금만 무관심해도 삶 전체가 처져 보인다.

몸도 마음도 손길이 닿는 만큼 유지되고,

관심을 주는 만큼 살아난다.

그래서 가꾸는 일은 단순히

외모의 문제가 아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다.

 

나는 요즘 바버샵에서

새로운 인생을 배우고 있다.

그곳에서 많은 중장년 고객들을 만난다.

신기하게도 나이를 떠나 멋있어 보이는

분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비싼 옷을 입어서도 아니고

잘생겨서도 아니다.

머리가 단정하고,

표정이 밝고,

자신만의 취미가 있고,

삶에 대한 의욕이 남아 있다.

그런 사람들은 나이보다

먼저 품격이 보인다.

 

사람은 자신을 포기하는 순간부터

늙기 시작하는 것 같다.

반대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생기가 있다.

 

머리를 정돈하고,

운동을 하고,

좋아하는 일을 만들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

 

이 모든 것이 결국 자신을

존중하는 행동이다.

 

나는 "나를 더 나답게"라는 말을 좋아한다.

누군가처럼 되기 위해 애쓰는 것이 아니라,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내가 되는 것.

그것이 진짜 꾸밈이라고 생각한다.

 

멋진 헤어스타일도,

깔끔한 옷차림도,

건강한 몸도,

긍정적인 마음도,

결국은 더 나다운 삶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우리는 흔히 젊음을 잃어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진짜 두려운 것은 나이가 드는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꿈을 잃고,

호기심을 잃고,

자신을 돌보지 않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사람은 빠르게 늙어간다.

 

오늘 거울 앞에 서서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자.

"나는 나 자신을 얼마나 소중하게 대하고 있는가?"

머리를 정리하는 일도,

운동화를 신고 걷는 일도,

책 한 권을 읽는 일도,

좋아하는 취미를 만드는 일도,

모두 자신을 위한 투자다.

 

나이가 들수록 더 가꾸어야 한다.

더 멋있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나답게 살기 위해서.

더 젊어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품격 있게 나이 들기 위해서.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나답게.

그렇게 하루하루 쌓여가는 시간이

결국 우리의 인생을 만든다.

 

나를 더 나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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