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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이후, 돈을 다시 설계하다15

정년 이후, 돈과 일을 설계하며 기록하는 이야기 안녕하세요.이 블로그는 제가 정년 이후, 삶과 돈,일을 다시 설계하며 살아가는 과정을기록하는 공간입니다. 은퇴 이후,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게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하며살아갈까?""내 돈과 시간, 나의 가치 있는선택은 무엇일까?" 이 블로그는 그런 고민 속에서 직접경험하고, 시도하고, 기록하는이야기입니다. ◆ 블로그 카테고리 소개1. 은퇴 이후, 돈을 다시 설계하다. 삶과 돈, 선택과 불안, 인생의 방향을 다시 고민하고 정리하는 글을 담습니다. 2. 소액투자 수익구조 실험 기록 큰돈이 아닌 소액으로 시작해, 수익이 만들어질 수 있는 구조와 과정을 실험하고 기록합니다. (금액이나 수익의 공개가 아닌 구조와 판단 중심입니다.) 3. 다시 일하기, .. 2026. 1. 2.
61세, ' 아, 나는 다시 돈을 벌어야 살겠구나.' 61세.이 나이가 되니 " 충분히 할 만큼 했어요 " " 이제 편히 쉬셔도 됩니다."라는 말을많이 듣는다. 주변에서 퇴직한 나에게 전하는위로의 말들이다.하지만 정작 나는 한순간도 편하지 않다. 그때도 지금도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먼저 드는 생각은' 오늘 무엇을 하지? '가 아니라**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지 **다. 정년퇴직, 생각보다 빨리 끝나버린 한 챕터퇴직은 나에게 불안, 초조, 걱정, 근심, 막막함,우울 그리고 허탈함을 느끼게 했다.그래서 스스로 이런 말로 벗어나려안간힘을 썼다.열심히 살았잖아! 넌 할 만큼 했어이제 좀 쉬어도 돼출근 안 해도 되고 좋잖아시간에 쫓기지 않아도 돼그동안 못 했던 것들을 해볼 수 있잖아하지만 현실은 달랐다.시간은 많아졌는데, 쓸 수 있는 돈은 한정돼 있었고 무엇.. 2026. 1. 2.
정년, 달리던 기차에서 나는 내려져 있었다. 나는 기차에서 내리고 싶지 않았다.그러기에 내려진 이라 표현하고 싶다.내가 멈추고 싶어서가 아니었다. 속도를 늦추고 싶었던 것도 아니었다.그저 " 여기까지입니다"라는 말과 함께아무 준비도 없이 선로 옆으로밀려난 기분이었다. 1991년 입사하여,34년 동안 앞만 보고 무작정 달려왔던 시간들.그 많은 시간을 뒤로하고 퇴직을 앞두고 있던 그 무렵,퇴직 일이 가까워질수록 내 마음속에서는 설명하기 어려운불안함과 초조함이 커져갔다.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도 않았고, 억지로 몇 숟가락을 뜨다 내려놓는 날이 많아졌다. 그렇게 몇 주가 지나자 의도치 않게 몸무게가 무려 7kg 이상이나 빠져 있었다.몸이 먼저 반응하고 있었던 것 같다.마음이 감당하지 못하는 불안을. 정년이라는 말을 그전까지는 남의 일처럼 생각했다. 입버.. 2026.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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